Random Walker on Earth
http://afterd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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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31st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스티브 잡스 전기의 번역 오류와 관련, 처음으로 문제 제기를 한 이덕하님의 글들을 읽어보았다.
번역오류도 그렇지만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유명한 번역가들 가운데 문제의 안진환씨는 무려 2007년에만 30권을 번역했고, 공경희씨 같은 경우는 1년에 22권을 번역하면서 대학교 출강까지 나간다는 점이었다.
이 정도면 가히 번역계의 김성모 화백 수준이 아닌가?
만화처럼 어시스턴트 인력을 대규모로 두고 스토리, 콘티, 데생, 채색, 스크린톤 작업을 분업화해서 작업하는 식이라면 모르겠으나, 1인이 1년 동안 20~30권을 번역한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 분량이다.
출판계로부터 들은 번역계 정보에 의하면, 보통 한 권의 책을 번역하는데 출판사가 번역자에게 주는 기한은 3개월 이내이며, 직업으로 번역하는 사람들은 1~2개월에 한 권 끝내는 정도의 속도가 일반적이라고 한다.
번역은 More >
Nov 15th
본의 아니게 블로그에 무거운 내용이 가득 차서 개인적인 단상이나 주변 이야기를 적기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광고를 달고 있는 장소에서(사실 계정 운영비나 도메인비 도움을 받는 정도지만) 신변잡기나 얘기하고 앉아있기도 그렇구요.
해서 지인이나 여행계 뒷이야기 등 관심있는 분들하고 잡담이나 나눌 블로그를 따로 열었습니다. 저와 잡담을 나누실 분(?)은 아래 블로그로 놀러와 주세요.
그렇다고 현재 블로그를 닫거나 방치해두진 않을 것이고, 개인적으로 광고와 곁들여도 괜찮을 만한 글만 선별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 방문자 분들 모두 하시는 일 잘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Sep 3rd
Samsung Smartphones
삼성은 모바일 시장에서 “모든 플랫폼에 걸쳐 제품을 내놓는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은 현재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타블렛, 고유의 바다OS 기반 기기들을 공급하고 있으며 곧 윈도우폰7 또한 생산할 것입니다. 그러나 IFA에서 삼성 모바일 부서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습니다.
“삼성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 안드로이드는 개방적이고 유연하며, 시장의 수요가 있다.”
그는 바다 플랫폼 또한 매우 중요하지만, 윈도우폰7 플랫폼에 대해서는 일부 수요에 국한될 것이고, 심비안 플랫폼의 경우는 “눈에 띄는 수요가 없다”고 평했습니다.
삼성에서는 안드로이드와 바다 플랫폼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습니다. 삼성에서 만약 바다OS를 탑재한 저가 스마트폰을 피쳐폰 시장에 내놓는다면, 시장점유율을 극적으로 높이는 것도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입니다.
More >Sep 2nd
아이팟 터치 4세대의 하드웨어가 아이폰4와 같지 않으리라는 것은 누구나 예상했던 일입니다. 그러나 오늘 애플에서 발표한 아이팟 터치의 세부사양을 보면 일부 기능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애플사 홈페이지에 소개된 카메라 기능을 살펴보면,
Video recording, HD (720p) up to 30 frames per second with audio; still photos (960 x 720) with the back camera
VGA-quality photos and video up to 30 frames per second with the front camera
New iPod touch's photo resolution is just 700k.
위와 소개된 바와 같이 신형 아이팟 터치의 후면 카메라는 960 x 720, 즉 1메가 픽셀이 채 안되는 7십만 화소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설마, 농담이겠지요? 글쓴이는 3메가 More >
Sep 2nd
오늘 애플사는 4세대 아이팟 터치의 세부사양을 공개했습니다.
New iPod touch, the 4th generation
Aug 31st
2009년 6월, 최신 스마트폰인 Palm Pre가 발매되었을 때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드디어 아이폰 킬러가 나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팜 프리는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으며, 팜사는 결국 HP에 합병되고 말았습니다. 팜 프리는 완벽한 멀티태스킹과 독창적인 UX 등 가장 앞선 기술을 자랑했지만, 우수한 기술이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전에 IBM의 OS/2가 훨씬 더 우수한 운영체제였지만, 시장에서 선택받은 것은 Windows 3.1이었던 것처럼.
비록 출시 당시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아직도 팜 프리는 precentral.net이나 WebOS-Internals과 같은 유저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폰4가 발매되고 최신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매일 같이 쏟아지는 시대에, 각종 패치나 오버클럭 등 유저그룹의 지원이 있었기에 팜 프리가 명맥을 이을 수 있었을 More >
Aug 25th
모 사이트 자유게시판에서 한국어를 사용해서 무슨 장점이 있냐고, 그냥 영어를 공용어로 쓰자는 좀 충격적인 논리의 글을 읽었습니다. 한동안 좀 멍했는데, 조금 생각이 정리된 것 같아 이 문제에 대해 제 의견을 피력해봅니다.
간단하게 팩트로만 이야기해보자면, 최소한 2개국어 이상을 구사하는 사람들은 정보와 문화면에서 1개국어만 구사하는 사람보다 훨씬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 한국어 모국어에다 중상 레벨의 영어와 스페인어를 구사하는데, 국제사회에서 영어와 스페인어의 위상이 훨씬 크다고 해서 한국어가 쓸모없느냐,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언어는 각 지역사람들의 생활, 사고, 문화를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세계 IT기술의 원천은 미국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어로 된 IT정보를 찾는 것보다 영어로 된 정보를 찾으면 훨씬 빠르고 정확하지 않느냐? 뭐 하러 한국어로 번역된 More >
Aug 22nd
참 오랫동안 포스팅이 뜸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남미여행 준비하기 글을 중도에 방치하게 되어 참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유야 다 추측하고 계시겠지만…
생업 때문에 글 쓸 짬이 좀처럼 나지 않은데다, 한비야/월드비전 관련 포스트에 달린 무분별한 댓글러시 때문에 블로깅에 진저리를 느끼기도 했구요(겨우 두 포스트 합쳐서 댓글이 천개 가까이 되는군요). 또 한편으로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설치형 블로그인 텍스트큐브가 매우 불안해서 포스트를 쌓아놓는 것이 걱정됩니다.
2008년말에 썼던 한비야씨 비판글이 무릎팍도사 방영 이후로, 이성을 잃은 팬클럽 회원들로 인해 거의 블로깅이 불가능할 정도로 많은 댓글이 달렸구요. 발전적인 비판이 아닌 대부분의 댓글들은 누군지 확인이 불가능한 임시 아이디를 이용해 쓴 글이더군요. 이 부분에 대해 다른 어떤 분처럼 댓글을 아예 막아버리는 방안까지 More >
Aug 22nd
이 주제에 대해 글을 써야할지 망설였습니다만… 최근 일부 블로거들의 무책임한 정보를 그대로 믿고 일정을 짜오신 피해자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관계로, 남미 배낭여행때 일정 짜기에 대해 약간의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중남미 배낭여행 필드에서 일어나는 일들 때문에 여행자들 사이는 항상 시끄럽습니다. 예전에는 한 안전불감증 여행자가 남미에서 위험을 조장하고 권유하는 글을 지속적으로 올려서 문제가 되었다면, 최근에는 남미를 일년 가까이 여행한 일부 블로거들이 자신의 여행루트를 2~3개월로 압축하여 다른 사람에게 5~6개국을 여행하라고 권유하고, 실제 그 정보를 그대로 믿고 현지에 온 여행자들이 일정이 꼬이고 원하는 여행을 하지 못해 불만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누구라도 중남미 여행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2개월 정도밖에 일정이 나지 않는 분에게는 남미여행을 쉽게 More >
Aug 22nd
구글 크롬이나 파이어폭스를 이용해서 접속하면, afterdan.kr 사이트가 악성코드에 감염되었다고 나옵니다. 무슨 일인가 하고 알아봤더니, 애드센스 부정클릭을 방지하기 위해 삽입한 마이센스 코드가 구글측에 의해 악성코드로 취급받는 모양입니다. 티스토리도 그렇고 이 문제 때문에 많은 블로그 사이트에 악성코드 감염메시지가 떠서 홍역을 치른 것 같습니다. 일단, 마이센스 코드는 이 사이트에서 완전히 제거했고 구글 웹마스터 도구로 사이트 재검토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악성으로 의심되는 코드를 삭제했으므로 이 사이트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안심하셔도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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