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본격적으로 사업장 이전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로 바쁠 줄은 몰랐네요.
거의 다 써놓은 포스트가 3개 정도 있는데 마무리해서 올릴 시간도 없을 정도로 빠듯하군요.
예상 이사시점이 1월 중순인데 그 전까지는 계속 바쁠 것 같네요.
중간중간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일단 써놓은 글부터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기다리시는 분들이 있다면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Pues, nos vemos pronto! ^^
안녕하세요 ㅎㅎㅎ 정말 감동적인 싸이트를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아요 !!
사실 제가 만들고 싶었던 거기도 하지만요 ^^ 중남미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이렇게 블로그를 통해서 정보를 얻게 되어 다니님에게 참 감사드려요 ㅎㅎ
저는 몇일 뒤에 멕시코로 교환학생을 갑니다. 그래서 계속 그쪽 문화와 역사등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 중이에요- 물론 여행 계획도 생각하고 있구요 ^^
남미가 저에게 오라고 손짓하고 있지만….. 사실 제가 가는 곳이 중미이고,
23살 여자 혼자 남미 여행하는 것이 너무 위험하다는 것을 잘 알기에 고민중이에요ㅠ
하하하; 그러던 중에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네요 ㅎㅎ
다니님! 제가 가장 흥미를 느끼는 곳이 바로 페루인데요-
제가 멕시코를 비롯한 중미여행을 마치고 뱅기를 타고 페루로 내려가서 한 한달정도 여행을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페루만요-
마음같아서는, 몇개월이고 남미 전체 다~ 둘러보고 싶긴 하지만요ㅠㅠㅠ
지금 항공권 루트를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어요 ㅎㅎ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Hanmi님, 답변이 너무 늦어 정말 죄송합니다. ^^;
지금쯤 벌써 멕시코에 계시겠네요. 지내기는 괜찮으신지요?
많은 분들이 실제로 스페인어 어학연수 후에 중남미여행을 하고 귀국하곤 합니다.
페루가 물론 남미여행에서 손꼽히는 목적지이긴 하지만, 딱 한달 여행하신다면 본인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시길 바래요.
예를 들어, 친절한 현지인들과 어울려 놀고 이런 것을 바란다면 페루는 단연코 비추입니다. 굉장히 상업적인데다가 사람들이 외부인에게 그다지 오픈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는 콜롬비아가 제일 좋겠구요. 반대로 유적에 관심이 많다면 남미에서 페루이상 가는 곳이 없죠.
중미보다는 남미가 훨씬 더 매력적인 곳이라는데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니, 어학연수 후에 시간이 남는다면 중미를 건너뛰고 바로 남미에 올인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여행하려면 남미만 최소한 3개월 이상 잡는게 좋거든요. 워낙 큰 대륙이고 볼거 할 것도 많다보니…
잘 생각해보시고 여유시간에 따라 한두나라에 올인하시길 권해드립니다. 2달 정도면 콜롬비아-페루-볼리비아 루트도 한번 생각해보실만 합니다. ^^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9년이 시작되었네요.
이제 여행갈 날은 점점 다가오고 여행준비기간은 바짝바짝 줄어들고^^
그래서 이 새해를 설레임과 기대 95프로, 긴장 5프로로 시작합니다.^^
이사 마무리 잘 하시구요. 새로 이사한 곳은 어떨지 기대되네요.
에고, 저야말로 정말 늦었네요. 하늘나무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일주일내로 정말 큰일들이 끝나고 나면 다시 포스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사한 태양여관 사진도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