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줌마가 코로나 검사 받으러 와서도 대기줄에 “대화자제” 써있는 앞에서 큰소리로 대화하고 전화통화를 합니다. 비닐터널 같은 반밀폐된 공간인데.. “우리교회 확진자가 4명이 나왔다고? 그래서 음성 나와도 2주간 집밖에 나오면 안된다고?” 통화하면서 터널 밖에 있는 사람한테 설명해주고, 다시 통화하고, 바로 옆에 동행으로 보이는 사람하고도 이야기하고.. 한 15분을 그러길래 도저히 못참고 폭발해버렸습니다. “여기서 대화하지 마세요! 그러게 이 시국에 교회를 왜 가요?” 떠들던 아줌마가 움찔하더니 잠시 후 또 시작하길래 “여기 대화자제라고 써있잖아요! 왜 이렇게 개념이 없어요?” 쏘아붙이니까 그제서야 멈추더군요. 본인이 코로나 감염자일수도 있는데 반밀폐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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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7월 17일 추가정보 업데이트 * 기독교(개신교) 구호단체에 대한 비판글이므로 기독교인에게 불편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독교인 독자에게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얼마 전 한국 월드비전의 이사진과 한국 유니세프의 회장이 뉴라이트 소속이라는 의혹이 한참 이슈가 되었다. 유니세프는 전세계에서 가장 공신력있는 NGO로 알려져 있고, 월드비전은 여행가 한비야씨의 긴급구호로 더욱 유명해진 세계 최대의 기독교계 NGO단체이다. 두 단체는 모두 인터넷 상의 소문을 잠재우느라 진땀을 뺐고, 의혹은 뉴라이트 이슈를 넘어 두 단체의 기부금이 공정하게 쓰여지는가의 여부까지 확대되었다. 사람들이 각종 구호단체에 기부할 때 첫 번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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