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끝나고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afterdan) 몇년 동안 방치해뒀다가,
다시 의욕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티스토리에 자리 잡으려 했는데, 시작한지 며칠 되지도 않아
티스토리 버그로 그림 파일 업로드한게 계속 날아가서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검색해보니 티스토리 유명블로거들도 고질적인 티스토리의 불안정함 때문에 옮기고 싶어도
쌓인 컨텐츠 수도 그렇고 별도계정으로 옮기면 트래픽을 감당할 수 없어서 그냥 머물러 있더군요.
기왕 글이 몇개 없을 때 빨리 옮기자 싶어, 텍스트큐브를 선택했습니다.
예전에도 게시판 류는 계정설치 몇번 해본 적이 있는데, 이거 때문에 꼬박 3일을 씨름했네요.
블로그 세팅이 빨리 끝나고 안정적으로 글을 썼으면 하는 마음 뿐이었는데,
어쨌든 결과물이 예쁘게 나와줘서 마음에 듭니다.
용량과 트래픽에 제한이 없는 외국계정이니 이제 열심히 채워넣는 일만 남았군요.
시간이 지나면 이곳도 끝모를 여정의 흔적으로 가득차겠지요.
첫 발자국을 찍습니다.